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의 학교/에피소드 (문단 편집) == 모델과 동전 == || '''배경''' || 19세기 파리 || || '''출전''' || [[오스카 와일드]]의 '모범적인 백만장자'의 개작 || || '''애니화''' || O || 사교계의 스타인 제임스 로트실드([[로스차일드]]) 남작이 재미 삼아 한 [[화가]]의 모델로 [[거지]] 분장을 하고 앉아 있게 되었다. 그런데 [[환쟁이]] 따위에게 딸을 줄 수 없다고 극력 반대하는 여친의 아빠 때문에 고민중인 화가의 제자 "제르몽"이라는 청년이 화실에 있는 남작을 보고 '''진짜 거지'''로 오해했다. 한 푼의 모델료라도 벌려고 저렇게 고생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혼 따위로 고민하다니...난 참 배부른 생퀴였구나...하고 자책하던 제르몽은 자기 주머니를 탈탈 털어 남작의 손에 6[[프랑스 프랑|프랑]]을 쥐어 주고 나가고, 얘가 왜 이러나 싶던 남작은 자신의 분장을 깨닫고 피식 웃었다. --참고로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 최고 부자 중 하나였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다음날 그의 방에는 모르는 사람이 보낸 편지봉투 하나가 도착했고, 그 안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60만 프랑'''의 수표가 들어 있었다. 원전이 오스카 와일드이므로 배경이 영국이다. 모델에게 돈을 주는 인물은 화가의 제자가 아니라 친구인 휴기라는 인물로, 잘 생기고 착하고 쾌활하지만 직장이나 사업마다 실패해 숙모에게 돈을 받아 살아가는 무능력한 인물이다. 미래의 장인은 휴기에게 1만 파운드가 없다면 결혼도 불가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휴기는 화가가 나간 사이 거지 모델에게 금화를 쥐어주고 거지 모델은 휴기의 신상을 물어봤다. 그날 밤 거지의 정체가 거부인 하우스베르크 남작이란 사실을 알고 휴기는 [[설레발]]에 대한 부끄럼에 몸부림쳤다. 화가는 그 금화가 6개월 동안 남작의 저녁 만찬의 가십거리가 될 것이니 이자가 지불될 것이라 휴기를 위로했다. 과연 이튿날 남작의 비서가 휴기에게 1만 파운드를 결혼선물로 전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